경상북도는 올해 농·어업인(단체)에게 시설과 운영 자금으로 농어촌진흥기금 6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278명에게 400억원, 청년 농촌 창업과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등에 140억원, 태풍·우박 등 자연재해와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 등 현안 해결을 위해 60억원이 각각 사용된다.
개인 2억원, 단체 5억원 한도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해준다. 도는 시·군, 농협, 수협과 함께 1993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천600억원을 투입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촌진흥기금이 청년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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