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단체장 출신인 김항곤(68)전 성주군수가 압도적 점수 차로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일 3차 조직위원장 공개 오디션을 갖고 고령·성주·칠곡군 조직위원장 등 5개 지역 조직위원장을 추천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고령·성주·칠곡에는 재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김항곤 전 성주군수가 77점을 얻어, 지난 19대 국회의원(대구 달서 갑)을 지낸 홍지만 한국당 홍보본부장(51, 48점)과 이영식 대경경제성장포럼 대표(60, 46점)를 제치고 선출됐다.
앞서 10개 지역구 선발을 마무리한 조강특위는 마지막 날인 12일 고령·성주·칠곡을 비롯해 경기 성남 분당구, 강원 원주시 을, 충남 당진,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5개 지역의 공개오디션 대상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조직위원장 선발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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