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분야와 계층을 초월해 군민 생활 곳곳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해결하는 등 군민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곽 군수는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확충과 주거공간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높이고, 신도시 개발을 통해 신(新)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구한 역사와 독창성을 가진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통해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동고령·월성·열뫼·송곡지구에 200만 ㎡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특히 올해는 동고령일반산업단지의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4월 개장하는 대가야생활촌과 함께 대가야 역사문화클러스터 및 대가야 휴(休)문화유수 사업, 대가야 걷는 길 관광자원화 사업과 빛의 길 조성사업, 관광순환도로와 황금테마파크 조성으로 대가야 문화벨트를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도 세웠다.
더욱 편리하고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확대로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농업인·농협·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 급변하는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곽 군수는 "대가야희망플러스와 맞춤형 복지팀 확대, 키즈교육센터 건립 및 장난감도서관 설치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예산 3천억원 원년을 맞아 군민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의 기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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