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회복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4일의 2,114.35 이후 최고치다. 2,100선을 넘은 것도 작년 12월 5일 2,101.31 이후 40여 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에서 출발해 한동안 혼조세를보인 뒤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1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1.25%), 현대차(0.78%), LG화학(2.81%), POSCO(2.73%)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8%), 증권(1.82%), 철강'금속(1.49%), 건설(1.2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의약품(-1.34%), 전기가스(-0.41%), 음식료품(-0.5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마감했다. 지수는 2.33포인트(0.34%) 오른 692.72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14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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