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나오키(直木)상의 올해 상반기 수상자로 신도 준조(眞藤順丈·41)가 선정됐다고 17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문학진흥회는 전날 신도 준조의 소설 '보물섬(寶島)'을 제160회 나오키상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신도 준조는 2008년 다빈치문학상 대상, 일본호러소설 대상 등 4개의 신인상을 각기 다른 작품으로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가다. 데뷔작 '지도남'이 한국에서도 2010년 출간됐다. '보물섬'은 2차대전 후 미군정 지배하 오키나와(沖繩)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 3명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문학진흥회는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아쿠타가와(芥川)상 수상작으로 우에다 다카히로(上田岳弘·39)의 '니므롯'과 마치야 료헤이(町屋良平·35)의 'IR 1분34초'를 선정했다.
일본문학진흥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등 2차례 대중성이 강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나오키상과 순수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아쿠타가와(芥川)상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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