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야심차게 추진한 '면화씨 생육실험'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창어 4호는 최근 지구에서 가져간 면화씨로 달 표면에서 생육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은 인간이 달에서 직접 식물을 키워 음식 재료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지를 타진하는 것이었다. 실험이 성공할 경우 '달 정착촌 건설'이라는 인류의 오랜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이 실험에서 면화씨의 싹을 '반짝' 틔우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끝내 생육에는 실패했다. 최저 -170℃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밤 기온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협하는 달의 기후를 고려해 이번 실험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특수 용기 안에서 진행됐으나 결과를 바꿔놓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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