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가 19일 저녁 화제다. 이날 JTBCE 드라마 '스카이 캐슬' 18회 방송에서 언급돼서다. 김혜나 살해 누명을 쓰고 수감된 황우주를 구제하려는 탄원서를 차서준·기준 형제가 학교에 돌리고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다.
탄원서(歎願書)는 선처를 바라는 탄원의 이유를 적은 문서를 가리킨다. 즉 일종의 하소연을 정리한 것이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써서 법원 재판장 등 국가와 공공기관에 낼 수 있다.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강조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수 있다. 또 가해자가 자신의 죄가 어떤 피치못할 사유가 있음을 알리며 죄의 경감을 바라는 등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아울러 탄원서는 민간에서도 선처를 바라는 등 여러 이해당사자들이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두루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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