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냄새와 질병 잡으세요."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가 환경사업소와 공동으로 악취 발생 농가와 퇴비생산공장을 대상으로 냄새 잡는 미생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400만원을 들여 미생물(EM균) 3천㎏을 매월 양돈협회와 양계협회, 퇴비생산공장 등에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2015년부터 영주시 환경사업소와 협력해 3년 연속 미생물(EM균)을 축산농가에 공급, 악취 발생 최소화와 가축 질병 예방에 기여해왔다.

미생물(EM)은 500~1천 배를 희석해 살포하고 필요에 따라서 전문가와 상의해 배양, 사용할 수 있다.
이 미생물을 사용할 경우 축분에서 발생하는 냄새 제거 뿐만 아니라 구제역, AI 등 질병 예방 효과도 탁월하다.
강병직 영주시 축산과장은 "악취 제거로 축사 환경이 좋아져 농가의 생산성은 향상되고 악취 최소화 발생으로 민원까지 감소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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