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리단길 어디어디 있나? 서울 경리단길, 망리단길, 연리단길, 송리단길-부산 해리단길-경주 황리단길-대구 봉리단길-광주 동리단길-전주 객리단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리단길. 지도에 표기돼 있다. 네이버 지도
경리단길. 지도에 표기돼 있다. 네이버 지도

21일 저녁 한 생활정보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식당의 소재지 '송리단길'이 화제다.

이에 이른바 '○리단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아졌다. 무엇이 원조이고, 또 이를 따라한 길은 어디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

이들 길 일부는 각종 지도에까지 '공식적으로' 표기돼 있다. 사람들이 많이 쓰고, 이에 지자체 등에서 안내서를 만드는 등 지명화 작업이 이어져 왔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이 원조다. 2010년대 초중반 이 곳에 카페, 레스토랑, 의류점 등이 들어서면서 이름이 붙었다.

이후 서울에서 답습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망원동 망리단길, 연남동 연리단길, 방이동 송리단길이 그것.

이는 압구정 '가로수길'이 여러 ○로수길로 퍼진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이어 ○리단길은 서울 외 지역으로도 퍼졌다. 카페, 레스토랑 위주 또는 여기에 의류점, 잡화점 등이 추가된 형식이 닮았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대구 봉덕동 봉리단길, 광주 동명동 동리단길, 전주 중앙동 객리단길(중앙동이 아닌 객사에서 이름을 땀) 등이다.

그런데 최근 홍석천의 경리단길 식당들이 높은 임대료 탓에 폐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리단길의 유행은 원조를 시작으로 다시 어두운 그림자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대구의 봉리단길(대구 중구 대봉동) 역시 최근 식당과 술집들이 잇따라 빠져나가며 썰렁해진 모습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