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한국체육대 총장(전 3선 국회의원)이 재공모 중인 경북문화관광공사 최종 사장 후보로 추인됐다.
김 후보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 달 중순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을 통과하면 공사 사장에 오른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사장 공모에서 대구시 부시장을 지낸 고위공무원 A씨와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에 대해 심사를 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한 차례 공모가 무산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김 총장과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경합을 벌였으나 김 총장이 사장 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후보자는 구미에서 무소속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5년 한국체육대 총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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