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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어르신들 "버스승강장이 뜨끈뜨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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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면 22개소에 온열 벤치 설치

노인들이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온열벤치에 앉아 있다. 거창군 제공
노인들이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온열벤치에 앉아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에 온열 벤치를 설치했다.

군은 평소 추위에 많이 노출되는 버스승강장 22개 소를 우선 선정해 온열 벤치를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온열 벤치는 탄소 소재를 이용해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피로감마저 없애는 등 군민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또한, 설치된 온열 벤치는 실외 온도가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제작돼 경제성도 좋다.

주민들은 "승강장이 안방보다 더 따끈따끈하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정규 거창군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여론과 수혜 정도 등을 고려해 온열 벤치 설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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