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민선 8기 3주년 기념 행사서 첫 인사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 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 행사 및 성과보고회에서 거창군 관광 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의 인형 탈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라는 의미를 담아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등 껍질을 활용해 여행 용 배낭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거창의 사과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됐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 인형 탈은 약 2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이날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해, 귀여운 외형과 친근한 이미지로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거창군은 올해 1월 '거복이와 사각이'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상표권 등록은 약 18개월 간의 심사·공고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독점적 사용 권리를 확보하고 향후 관광 굿즈 제작·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복이와 사각이'가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 대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현장 활용을 통해 거창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광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박람회, 축제 등 대내외 행사에 인형 탈을 적극 활용해 거창군의 관광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거복이와 사각이'가 앞으로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03 09:32:21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최대의 체육 축제인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서부 경남 4개 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상남도체육회는 1일 이사회에서 2027년 도민체전 개최 지를 선정하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서부권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의 공동 개최 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체전은 매년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 행사로,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주민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개최지는 대회 준비를 위한 체육 시설 확충, 기반 시설 정비,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의 직접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개최 기간 중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효과를 누려왔다.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공동 개최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공동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지난해부터 신성범 국회의원과 4개 군 군수는 수차례 행정 협의회를 통해 대회 공동 개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논의해왔고, 올해 초부터는 공동 유치를 위한 행정과 체육회의 실무 협의를 통해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지난 달24일 거창문화원에서 각 군 체육 회 관계자, 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함께 모여 도민체전 공동 유치 결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공동 유치의 의지와 타당성을 강력히 표명하였고, 그 결과 4개 군 공동 유치가 현실이 되었다. 서부 경남 4개군의 경남도민체전 공동 유치를 위한 일련의 과정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소외된 서부 경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낸 지자체․체육 회 간 '협력 모델'로서, 향후 타 지자체 및 민간단체 간 광역 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 경남 4개군 행정 협의회 회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 감소와 시설 인프라 부족 등 군 단독으로는 대규모 체전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4개 군과 체육 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기회를 만든 점에서 이번 유치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2년간 각 군과 체육 회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18:55
거창군은 7월 1일 자로 제34대 김현미 부 군수가 거창군청에서 구인모 군수로부터 임용 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다. 경상남도의 인사 발령에 따라 거창군 부 군수로 부임한 김현미 부 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발 빠르게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통영 출신인 김 부 군수는 1991년 삼천포시(현 사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1995년 경상남도로 전입,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지방 행정의 여러 현장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거창군 부 군수로 발령 받게 되었다. 특히 예산 담당관 예산2담당, 행정과 자치행정담당, 인사과 총무 담당 등 경상남도 본청 주요 부서에서 예산·기획과 지방자치 업무를 맡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청년정책추진단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소상공인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문화유산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균형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김현미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거창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창 발전을 이루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인모 군수 님을 보좌해 거창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부 군수는 부임과 동시에 7월 1일 자로 동장군으로 주민등록 전입 신고를 마치며,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7-02 15:19:35
대상(주) 거창공장(공장장 윤정수) 8,000만 불 수출탑 수상
거창군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 탑 시상식에서 대상(주) 거창공장(공장장 윤 정수)이 '8,000만 불 수출 탑', 부각류를 수출하는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윤효미)이 '300만 불 수출 탑'을 각각 수상했다. 거창군은 농수산물 수출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출 우수 시 군으로 선정, '수출신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 군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육성, 해외시장개척 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시 군의 노력과 관심 도를 반영해 우수 시 군을 선정한다. 거창군은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인증 취득 지원, K-농산물 전략 품목 육성, 청년 농식품 수출 마케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한인 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미국 내 안테나숍 운영,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도 병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거창군 농식품 수출 실적은 9,92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1억 122만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 전략 품목 발굴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수출 농가와 기업들이 노력한 덕분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거창 농식품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 기반 조성과 해외마케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9 13:13:24
거창군 민선 8기 3년…군정운영평가 73점, 거창군 미래전망 82.2%
거창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관한 관심도 및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2025 거창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군민 690명(남성 32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소통 및 참여 △민선 8기 주요 성과 ▷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 인식 △미래 군정 방향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0.5% 상승했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 감소했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75.8점, 친절도는 73.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전년보다 다소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군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은 67.7%, 거창군 거주에 대한 생활 만족도는 67.1%로 응답해, 전체적으로 군민의 정조 의식과 지역 만족도는 보통 이상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민선 8기 주요사업 18개에 대한 현재까지 군정 최고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 새로운 인구정책 추진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 운영 및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청년 친화도시 최초 선정(전국 3개소)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의료복지타운 조성 순으로 응답 비율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4년 1월 인구 6만 명이 무너진 이후, 거창군이 신속하게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결과, 같은 해 3월 도내 군부 인구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그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추진 중인 사업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는 거창의료복지타운과 거창화장시설(천상공원) 건립이 꼽혔다. 거창의료복지타운은 2024년 8월,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부지조성 착공, 2029년 병원 신축 완공을 목표 추진해 서북부권 의료행정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거창화장시설은 2024년 부지 선정과 명칭 공모를 통해 '천상공원'으로 명명되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화장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들의 원거리 이용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답자의 75.5%가 의료·복지와 양육·교육을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로 꼽으면서, 거창군은 두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집중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명확해졌다. 현재 추진 중인 의료복지타운, 천상공원(화장시설),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속도감 있는 마무리와 함께, 의료복지 및 교육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선 8기 군정의 미래 전망에 대한 군민 평가 결과,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전년도 71.4%에서 82.2%로 상승해,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만족도와 신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로 파악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과 시책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도록 하겠다"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하반기 동안 문화·예술·의료·복지 분야에 대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던 군정의 방향과 군민들의 지향점을 맞추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행동하는 실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9 13:13:15
2027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4개 군 결의 대회 가져
경남 서부 권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24일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 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 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 별 체육 단체, 지역 상공 계, 주민 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개회 사와 4개 군 군수의 공동 유치 취지 발표, 스포츠 산업의 지역 경제 효과 주제 발표, 응원 영상과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가 된 목소리로 "2027년 도민체전은 서부 경남이 함께 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도민체전 유치는 단순한 체육 행사 유치를 넘어 서부 경남의 균형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는 지역의 스포츠 발전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결의 대회를 계기로 4개 군이 하나 되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7년 도민체전 유치는 거창의 미래이자, 서부 경남 전체가 함께 도약할 기회"라며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올 7월 초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도민체전 개최 시 예상되는 파급효과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돼 4개 군은 공동 유치가 절실하다. 4개 군은 이날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유치 계획 수립과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하여,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부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2025-06-25 11:16:57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전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
전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최근 임시 회의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김재구 총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재구 신임 회장은 "공립전문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립전문대학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과 국가의 인재 양성에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6개 공립전문대학이 참여하는 협의 체로, 공립전문대학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고등직업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을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신임 회장은 ▷현장 중심 교육 과정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직업 교육 혁신 모델 구축 ▷정부 및 국회와의 정책 협의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김재구 총장이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방향성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구 신임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 대학교 학사·석사, University of Santo Tomas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중등교사, 창신대학교 교수, 경남 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직을 맡고 있다.
2025-06-19 17:00:54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대학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위원장 김종욱)에서 발전 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 기금 기탁 식은 김재구 총장, 김종욱 위원장과 대학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실에서 열렸다.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인재 양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발전 기금 역시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1,800만원에 이른다. 김종욱 위원장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대학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대학발전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 대학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는 지역 기업인, 상공인 등으로 구성돼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 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기술 봉사, 인재 양성 후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5 16:23:25
포그니아 홈데코 구현숙 대표, 거창시니어카운티에 여름 이불 기탁
거창군은 거창읍에 소재한 포그니아 홈데코(대표 구현숙)에서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거창시니어카운티(시설 장 윤경석)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해 여름 이불 패드 20개(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현숙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신원 면에 위치한 거창시니어카운티를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 윤경석 시설 장은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설에서도 기탁해 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안전하게 모시겠다"라고 했다.
2025-06-15 14:53:57
거창군은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별바람언덕 일원에 4ha에 달하는 구절 초 단지와 0.3ha의 여름 꽃 시범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은 작년 한 해 46만 명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알렸지만 '꽃별여행' 행사 기간인 9 ~ 10월달 관광객의 70%에 달하는 33만 명이 집중되며 아스타국화 개화기인 가을 한 철 관광지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거창군은 별바람언덕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꽃을 실재하여 여름과 늦가을까지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먼저, 감악산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테스트하고 다양한 계절 꽃을 피울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여름 꽃을 심었다. 맥문동, 비비추, 꽃 무릇 등 여름 꽃 10만 본을 시범으로 심었으며, 맥문동과 비비추는 6월말 ~ 7월 중순에, 꽃무릇은 8월말 ~ 9월초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구절 초 단지 1.5ha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2.5ha를 추가 조성하여, 총 4ha의 면적에 구절 초, 벌개미취, 청화쑥부쟁이 약 60만 본을 심었다. 구절 초 단지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대비되는 순백의 경관을 제공하며, 소나무 그늘에 자연 휴식 공간을 활용하여 감악산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구절 초 단지를 조성하면서도 자생하는 다른 수종에 대한 보호 조치를 동시에 추진하여, 은방울꽃․둥글레․홀아비 꽃대․쥐오줌풀 군락 지가 단지 내에 성공적으로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절 초 단지 조성으로 그동안 9월에서 10월에 집중되던 방문객들도 수 개월에 분산하여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칠식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다양한 시기 개화하는 꽃들을 통해 4계절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별바람언덕을 조성하고, 보존 가치가 있는 자생화 군락도 부각 시켜 많은 사람이 감악산 본연의 아름다움도 알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방문객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6월 21일 별 바람 언덕을 배경으로 피크닉 및 생태투어를 실시하는 '소소한 피크닉' 행사도 준비 중이다. 늦여름에는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음악을 감상하는 '별빛 언덕 음악회'도 기획 중이다. 올해는 감악산 별바람언덕의 보라색 아스타 국화가 관리 잘 되어, 9월에서 10월에 개최될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행사에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별 바람 언덕을 진입하는 도로 정비가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야 영장을 조성하기 시작하면 4계절 꽃피는 감악산 별 바람 언덕이 명실상부한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5 13:58:09
거창군 제31차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 회의' 개최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16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 실에서 '제31차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는 가야 문화 유산을 지속적 발굴 및 연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되었다. 2005년 2월 10개의 시 군으로 출범하여, 현재 경남·경북·대구·전북·전남 등 5개 광역 자치단체 소속 23개 시 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야 문화권 지역 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23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 결산 보고, 2025년 하반기 정기 회의 개최지 선정(고령군),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추진, 가야 문화권 협의회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데에는 자율성, 수평성,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으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간 상호 존중과 주체적인 참여,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가야 문화권 협의회는 공동 번영과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정기 회의가 가야 문화권 협의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군도 이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역사 문화유산 정비와 가치 재 조명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거창읍 분산성의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조면의 석강리 고분군 일원에는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지자체 상호 간의 정책 교류와 가야문화권 공동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가야문화 정체성 확립과 상생 발전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2025-05-18 13:47:27
거창한 봄 날, 거창창포원에서 휴식과 봄을 만끽하세요!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창에 On 봄 축제는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 축제로 '거창한 봄 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거창에 ON 봄 축제는 15일 KBS 열린 음악회를 시작으로 16일 통합 개막식, 아리미아 꽃 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전국 드론축구대회, 맨발 걷기 등의 행사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KBS 열린 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도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거창에 ON 봄 축제' 통합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 개막선언, 내빈 인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봄 축제 시작을 알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아리미아꽃축제와 거창한산양삼축제가 진행되며, 아리미아꽃축제에서는 100여 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거창창포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꽃공예, 꽃 사진 전시, 화분 심기 체험, 플리마켓 등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거창한산양삼축제는 산양 삼 경매, OX퀴즈, 산양 삼 시식과 담 금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거창 산양 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명상·비건 축제와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진행된다. 명상·비건 축제는 꽃 명상 등 총 7개 분야의 명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비건 요리 시식·만들기 체험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전국 드론축구대회에는 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청소년 클럽 8개 팀을 참가하며,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17일에는 제2회 창포원 맨발 걷기 행사에 200명이 참가해, 창포원 잔디 광장과 맨발 걷기 코스에서 건강한 힐링 산책이 진행된다. 한편, 거창군은 14일 구인모 거창군수, 행사 관계자,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등이 참여해 거창창포원 일원에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동선을 확인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거창창포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거창읍 시가지와 거창창포원의 환경정비를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거창에 ON 봄 축제에 방문하셔서 다채로운 봄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4 14:57:58
거창군에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생활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업체인 희봉위생공사(대표 강택섭) 주관으로 환경미화원 격려 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해도 안전건설국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해,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2명에게 군수 표창 패를 수여했다. 수상자인 문필호 씨는 "어제의 거리를 치우고, 오늘의 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해왔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환경미화원들이 존중 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봉위생공사는 거창군의 생활 폐기물 수거 및 운반을 맡고 있는 대행 업체로,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05-01 14:53:06
거창 수승대농협, 부산 동래농협의 도농상생 발전 자금 15억 원 전달 받아
거창 수승대농협(조합 장 김종두)은 자매결연 농협인 부산 동래농협(조합 장 이재송)에서 2025년 도농상생협약 한마음 전달 식을 갖고 출하선급금 15억 원을 전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 식은 도시-농촌 농·축협 간 다양한 협력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등 상호 교류 확대 및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농상생 발전 자금 등 상생 협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 농·축협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원 사업이다. 동래농협 이재송 조합 장은 "동래농협과 수승대농협은 1987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농촌 농협의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도시 농협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수승대농협 김종두 조합 장은 "농촌 농협을 위한 도농상생 지원에 감사드리며, 도시 농협과 동반 성장을 통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에는 전국 86개 도시 농축협이 자율 참여하여 200개 농촌 농축협에 2,860백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2025-04-25 15:06:25
경남도립거창대학-(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업무 협약 체결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 지부(회장 조윤옥)은 22일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 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 청년 고용 정책 논의 등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 식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 조윤옥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지원 및 정보 공유 △경상남도 교육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실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청년 고용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지원 △상호 간 공통 관심사 및 우호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 활성화는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2 17:42:49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 도약에 힘을 더하게 됐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역 청년 단체 '덕유산고라니들(대표 박영민)'이 청년 마을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 사과, 산양 삼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청년 단체로, 거창군 전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농업 생산을 넘어, 행정과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농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특히 '덕유산고라니들'이라는 단체 명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전 세계 고라니의 90%가 한반도에 서식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라니처럼 청년도 대한민국, 그리고 지역에 넘쳐 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담은 것으로, 이는 청년이 도시를 떠나 지역에 정착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다는 믿음이자, 지역이 청년과 함께 살아날 수 있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청년 마을 사업을 통해 '고라니 워크 앤 런(Wark & Run)'이라는 실전 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연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험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촌과 청년이 공존하는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거창군은 사업 준비부터 현장 실사, 발표 심사까지 모든 과정을 청년 단체와 동행하며 공간 확보, 예산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청년 마을 사업 선정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아가고 싶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도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위해 청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이은 청년 마을 선정으로 거창군은 청년 정책의 새로운 모범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 거창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키고 더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2 16:16:47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거창노인대학·동부노인대학 산불 피해 성금 기탁
거창군은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 회장 강창남)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특별 성금 95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13개 읍 면 분 회, 438개 읍 면 경로 당, 거창노인대학, 동부노인대학, 지회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를 통해 550만 원을 전달하고, 이어서 18일 거창군지회에서 200만 원, 거창노인대학과 동부노인대학에서 각각 100만 원씩을 추가로 모금해 기탁했다. 강창남 지 회장은 "이번 모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 분들의 어려움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라며, "노인 회 임직원, 경로 당 회원들과 노인 대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탁 된 성금은 단순한 금 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의 선행에 감사함을 표했다.
2025-04-20 16:33:18
고세라 미국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장,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장학금 기탁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미국 LA에 위치한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 고세라 협회 장이 대학을 방문하여 간호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천달러 (한화 약 750만원)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는 1969년 설립된 이래 반세기 넘게 한인 간호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올해 1월 28일 협회를 방문해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고세라 협회장은 이번 대학 방문을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인연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개인 기탁을 했다. 특히 고세라 협회장은 "고국의 미래 간호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간호사들이 고향의 후배들을 응원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재구 총장은 "멀리 타국에서 활동 중인 선배 간호사 님의 따뜻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사회와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장학금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탁 된 장학금은 경남 도립 거창대학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2025-04-09 18:33:00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 거창군 양수 발전소 유치 결의 대회 열어
경남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9일 이장회의에서 거창군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는 남상면 이장단이 한 뜻으로 거창군에 양수 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임석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인구 소멸 위험이 큰 거창에 양수 발전소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주민들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거창군 양수 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이 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는 양수 발전소가 생기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많은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창군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남상면 직원들과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8:29:14
경남 거창군은 8일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서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경남 도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산업 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첨단 기술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남상면 월평리 일원 30만3천722㎡ 부지에 총 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에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기존 거창일반산업단지, 승강기베스트밸리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산·학·연·관이 연계된 탄탄한 승강기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승강기 관련 첨단 산업 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약 51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약 83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36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는 거창군의 미래 3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군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기반 시설 공사에 본격 나서는 한편, 유망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04-08 18:25:34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