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위험물안전협회 위험물 세미나 개최

한국위험물안전협회(회장 손주달·매일탑리더스 6기 수석부회장)는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안심시대 실천을 위한 위험물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주제로 위험물안전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주제발표는 명지대 화학공학과 신동일 교수가 맡았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위험물산업·안전에 대해 발제했다.

손주달 한국위험물안전협회 회장은 "한국위험물안전협회는 정부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이제 산재된 위험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민간전문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야하고 이의 연장선에서 위험물안전협회의 사단법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정인화 국회의원도 "협회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국회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위험물안전협회에 따르면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제정된 지 15년이나 지났고 전국의 위험물 제조소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물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늘고 있으며 위험물 재난 안전에 관한 협회의 역할도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지난해 일어난 경기도 고양 폭발사고 역시 위험 물질 사고에 대한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이 더욱 시급함을 알리는 신호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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