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를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를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두 차례 비공개 회동을 했으나 국회 정상화 합의에 실패했다.

7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전과 오후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를 조건 없이 정상화하자고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회동이 소득 없이 끝났다"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도 "여당이 야당 요구를 무시하고 '모르쇠'하는 일관된 행동에서 벗어나 국회를 다시 정상화하는 데 진지한 노력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국당은 '김태우 폭로' 특별검사 도입, 손혜원 무소속 국회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국정조사,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자진사퇴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하는 '정쟁용 국회'가 아닌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2월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손 의원 의혹을 다룰 국정조사에 반대하면서 의원들의 이해충돌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으나 한국당이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국조가 필요하다"면서도 "민주당이 요구하는 (특위 설치) 주장도 상당히 일리가 있어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재해 보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지 결의안을 내자고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10∼17일 예정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원내대표의 미국 순방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생겼다.

나 원내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교착 정국이 풀리지 않으면 방미에 동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와 관련해 회동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7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현안 논의와 관련해 회동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하여 긍정 평가가 43%로,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초과했다. 전체 응답...
이재명 정부 2년차에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윤철 부총리는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
10일 대구 하늘에 독특한 구름이 나타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상청은 이 구름을 '하얀 비단길'이라며 아름다움을 소개했고, 대구의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