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11시즌 연속 3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스타 메시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막판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2호 골이자 이번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총 30골을 완성했다.
이날 결승 골로 대기록을 세웠다. 2008~2009 시즌을 시작으로 11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 기간 동안 총 540골을 작성했다. 2008~2009 시즌 38골을 시작으로 2011~2012 시즌 73골로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도 45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했으며, 이번 시즌도 아직 3개월의 일정이 남아있기에 40골 돌파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만약 40골을 채우면 38골에 그쳤던 2008~2009 시즌을 제외하고 47골을 터뜨린 이듬해를 시작으로 10년 연속 40득점 이상 새 기록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시즌도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리그 22경기 22골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15골)에 7골 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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