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령 110세 할아버지가 별세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퀘벡주 몬트리올에 사는 로버트 위너씨가 지난 17일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위너씨는 폴란드와 러시아에서 각각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1908년 10월 27일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110년 113일을 살았다.
치과의사였던 그는 110세를 넘는 연령을 일컫는 '수퍼100세'. 세계에서 600~1천명으로 추정되는 이들 중 캐나다에서는 유일했고 남성으로도 유일했다. 수퍼100세는 대부분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또 학계가 인정하는 세계 18번 째 고령자로 꼽혔다.
위너 박사는 평소 장수의 비결을 묻는 이웃들에게 규칙적인 운동과 섭생의 중요성을 꼽았다고 한다. 실내 자전거를 즐겨 탔던 그는 처음 15분 간 빠르게, 다음 15분 간 강하게 페달을 밟아 땀을 흘리는 방식으로 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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