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9년 동성로 및 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 공연'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대구시는 지역 공연산업 활성화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동성로, 수성못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8년 한국관광의 별(음식관광분야)'에 선정된 앞산카페거리도 야간상설 공연 사업 대상에 포함했다. 거리공연 외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나 식당에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의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공연 만족도 및 대구 재방문 의향 등을 설문조사하는 성과측정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 관광객들의 야간상설공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동성로 4.4점, 수성못 4.6점이었다.
모집기간은 3월 6일(수)까지이며, 공연기간은 4~9월, 동성로에서 10회, 앞산카페거리에서 8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수성못 야간상설공연 주관단체는 수성구청에서 별도 모집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야간 공연으로 지역 공연산업 활성화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