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움직임 확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일 오후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회원 300여 명이 성주웨딩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결의대회에서
26일 오후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회원 300여 명이 성주웨딩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결의대회에서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움직임이 확대되고 방법도 구체화하고 있다.

성주군 내 최대 규모의 민간조직이 역사 유치를 결의한 데 이어 성주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성주역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26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사드 배치 후 지금까지 지역민들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갈등을 해소하고 낙후된 경북 남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성주역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의 목적인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고 경남·북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주역사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새마을회, 바르기살기운동, 노인회 등 61개 단체에 2만6천90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성주군 내 최대 민간 협의기구다.

이들은 이날 '5만 군민과 함께 단결해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서 25일에는 구교강 성주군의장이 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를 만나 성주역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구 군의장은 "한국개발연구원의 보고서에 대한 타당성 심사에서 예타 면제 목적인 국가균형발전 부분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도 조만간 기재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에서는 성주군민 2천여 명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머리띠를 매고 외지인 참가자와 함께 뛰면서 성주역사 유치를 알릴 계획이다. 또 성주군체육회는 마라톤대회 관련 모든 현수막에 성주역사 유치를 염원하는 내용을 넣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작정이다.

군민 A씨는 "마라톤클럽 동호인들과 뛰면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식전·식후행사 때도 외지인들에게 성주역사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역사 유치 활동은 결의대회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관련 내용을 담은 릴레이 유튜브 방송 등 온라인으로도 번져나갈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