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입대를 앞둔 샤이니의 '키'가 인스타그램에 입대 전 팬들에게 남기는 편지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편지에는 "2008년도에 데뷔해 참 바쁘게 달려왔다. 여러분과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또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정도 시간 기다려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키는 편지와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해 입대 전임을 실감케 했다.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키는 4일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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