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눈빛&딕션&폭 넓은 감정선 3박자 고루 갖춘 연기력 펼쳐

KBS2 '왼손잡이 아내' 화면 캡쳐

배우 김진우가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명연기를 펼치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에서 김진우는 극 초반 철 없는 재벌 3세 '박도경'에서 충격적인 사고를 당한 후 박도경의 얼굴을 한 '이수호'로 페이스 오프 되면서 극적인 상황의 중심에 서며 매회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진우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로 1인 2역에 첫 도전장을 내민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박도경과 이수호 두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그 결과, 기대감은 만족으로 변했고 궁금증은 찬사로 이어졌다. 눈빛부터 말투, 행동까지 180도 달라진 모습을 극의 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이수호'가 된 이후 겪게 되는 모든 순간의 감정선들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등 안방극장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또한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그 안에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반전의 연속과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있는 김진우의 빛나는 열연이 더해지면서 드라마 시청률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