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지진 원인은 지열발전소?] 지열발전이란? 땅의 열로 증기 터빈 돌려 전력 생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 지열발전소. 매일신문DB
포항 지열발전소. 매일신문DB

지열발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말 그대로 땅의 열(지열, 地熱)을 활용한다. 4∼5km 지하에 물을 모아 놓고 지열로 데운다. 이때 발생하는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장점은 저렴한 운영비이다.

아울러 마찬가지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화석연료 발전이나 원자력 발전에 비해 온실가스, 오염물질(원자력 발전의 경우 방사능폐기물)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데 있다.

또한 24시간 발전이 가능해 효율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초기 설치 비용이 높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연구단은 오늘(20일) 낮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11월 15일 첫 발생한 포항지진을 인근 포항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지연발전소에서 땅 속으로 물을 주입한 게 원인이라는 것.

포항지진은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에 발생했다. 규모 5.4.

이 지진으로 부상 90여명, 이재면 1천700여명. 재산피해 670억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부는 포항 지열발전소에 대해 영구 폐쇄할 것임을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