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헌미술관이 기획 초대한 '고송 장국현 사진전'이 20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소헌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평생을 소나무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장국현 작가는 우리나라 3대 폭포로 불리는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 구룡폭포, 설악산 대승폭포를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현장에서 실물을 경험하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폭 5m의 초대형 사진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토왕성폭포 4계절 사진 중 여름 사진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장국현 작가는 프랑스 파리 문화예술계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파리 개인전(2012)을 통해 금강송의 아름다움을 제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홍콩 국제사진전 최고상 2회, 이탈리아 국제사진전 등 300여 차례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작가는 소헌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 20일(토) 오후 3시 '예술의 신법'이라는 주제로 30여년 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강송을 찾기 위해 1년 중 6개월을 산에서 보내는 동영상과 1천500점의 기록물 중 수작으로 뽑은 100점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강연을 연다. 053)751-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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