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광주행을 현재 논의 중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실무선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선출된 한국당 대표가 5·18 기념식에 자리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새누리당(옛 한국당) 김무성 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당시 홍준표 대표는 기념식에 불참했다. 2016년에는 정진석 대표 권한대행이, 2017년에는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이 각각 참석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016년 국무총리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의 광주행 검토를 중도층 지지세력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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