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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아빠 김성수, 딸 혜빈에게 기대 눈물 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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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살림남2' 제공

'살림남2' 김성수가 혜빈에게 기대어 슬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1일) 저녁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향 남해를 방문한 김성수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아침식사 후 외삼촌 마늘밭에 일을 도와주러 갔다 돌아온 김성수는 옷을 말끔히 갖춰 입고 가족들과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가는 차안에서 김성수의 외삼촌은 혜빈을 보며 "오늘 깜짝 놀라겠다"고 해 이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는 김성수를 다독여주는 혜빈의 모습이 포착되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힘겹게 눈물을 참던 김성수가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살아가면서 늘 저한테는 못이 박혀있어요"라 말했다고 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김성수가 누나와 함께 밭으로 일하러 나간 사이 집에 남아 심심해하던 혜빈이를 위해 외삼촌은 바닷가 드라이브에 나섰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바닷가 방파제 위를 거닐던 중 혜빈이가 무엇인가를 제안했고, 흔쾌히 혜빈의 말을 따랐던 외삼촌은 잠시 후 "할아버지를 귀찮게 하네"라 말했다고 해 이 날 두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성수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가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1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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