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배우 한지성 사망, "안타까워"…나이는?

한지성 인스타그램 사진캡쳐
한지성 인스타그램 사진캡쳐

8일 새벽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여성 배우 A씨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가운데 숨진 A씨에 대한 경찰의 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동시에 A씨가 배우 한지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사고 당시 벤츠 C200 차량을 운행하던 한 씨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 이후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한 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차량에 돌아오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한 씨가 차량 밖으로 나온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배우 사망에 대해 경찰은 한지성에 대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몸 전체에 손상을 입은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 한지성은 1990년 생으로 올해나이 30살이다. 한 씨는 지난 2010년 여성 4인조 그룹 비돌스(B.Dolls)로 데뷔했다. 이후 SBS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 '해피시스터즈'(2017)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로봇, 소리'(2016), '달밤체조 2015'(2018), '원펀치'(2019)에도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