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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밴드 텐거-소리꾼 오영지 흥흥흥 '사이키델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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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일) 오후 3시 대구 재즈클럽 올드블루

소리꾼 오영지
소리꾼 오영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밴드 텐거(tengger)와 지역의 소리꾼 오영지의 흥흥흥이 26일(일) 오후 3시에 대구 삼덕동 재즈클럽 올드블루에서 '사이키델릭(Psychedelic)' 공연을 펼친다.

텐거는 사이키델릭 뉴에이지 드론 음악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이다. 한국인 '있다'(인디언 하모니움·보이스·장난감 악기)와 일본인 '마르키도'(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자녀 '라아이'(6세·퍼포먼스)로 구성돼 있다. 2019년에만 세 장의 바이닐 앨범을 발표하고, 영국의 와이어(THE WIRE), 미국의 스트레오검(Stereogum) 등의 미디어가 주목하는 밴드다.

밴드
밴드 '텐거'

소리꾼 오영지는 10세에 판소리를 시작해 국립국악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다. KTV '안숙선의 소리마당' 작가, 다수 연극의 음악감독, 대구시립국악단과 협연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놀이판 흥흥흥 대표이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전수장학생,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있다.

밴드 텐거와 소리꾼 오영지 흥흥흥 두 팀은 지난 2018년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 백수연 작가의 퍼포먼스로 만나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됐다. 또 경북대에서 강의하는 사진작가 전리해도 사진 작품으로 동참한다.

흔히 사이키델릭이란 환각상태에서 벌어지는 실험적인 음악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서로의 소리에 예민하게 집중하고 반응하는 실험적인 음악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사이키델릭 공연은 재즈클럽 올드블루(사장 박재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전석 1만5천원. 문의 010-327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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