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가 수옥마을에서 진행한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이 마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도 새마을회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거창군 새마을회가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수옥마을 주민 20명은 마을에 맞는 테마로 그림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는 물론, 주민들의 단합된 마음도 재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근 수옥이장은 "회색 콘크리트가 색깔이 다양해질수록 주민들의 마음도 활기차고 밝아졌다"고 기뻐했다.
김병길 신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고 협력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서로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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