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 류현진…."
미국 주요매체들은 21일(한국시각) 지난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지난주 활동을 류현진과 관련된 내용으로 채웠다.
MLB닷컴은 다저스를 2위로 소개하면서 다저스 선발진은 올 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데, 이 중 류현진이 상당 부분을 책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20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무실점 행진을 31이닝까지 연장했다. 지난해 9월부터 정규시즌 12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라고 부연했다.
ESPN도 다저스를 2위로 매기면서 류현진의 호투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신시내티 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31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라면서 "이는 최근 5년 내 다저스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3위 기록"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의 순위를 4위로 소개했지만, 세부 설명은 MLB닷컴, ESPN과 다르지 않았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은 1.97이었다"라고 짤막하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느님 맙소사(Lord)"라는 감탄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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