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한 시너 공장에서 불이 나 다른 공장에 옮겨붙었다.
현재 불은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붙어 확산 중이다. 이 과정에 시너 공장 근로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차 29대와 90여명의 인력이 진화에 나섰다.
또 시너가 일부 폭발하면서 단북리 일대 민가에 한때 대피령이 발령됐다. 불길이 민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