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강미술관(관장 김진혁)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수집해온 애국지사의 유묵과 친일에 앞장선 매국노의 작품을 비교, 선을 보이는 특별전 '대한민국, 고택에서 펼치다'전을 13일(목)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을 보이는 작품은 안창호의 한시 행서 서예작품을 비롯해 여운형의 행서체, 상해임시정부 고문을 지낸 김가진의 초서 작품, 일제 강점기 남작 수여를 거부한 석촌 윤영구의 괴석과 죽, 독립협회 간부 운정 윤효정의 예서 시고, 독립군 김진만의 문인화, 박기돈 등 애국지사 유묵 50여점이다. 또 대표적 친일파 이완용이 1894년 그린 문인화 오동나무 등도 있다.
문의 010-48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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