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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5산단에 일본 도레이그룹의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 입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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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그룹 사업장 부지 27만8천㎡ 요청, 구미형 일자리 참여할 ㈜LG화학과 비슷한 업종, 시너지 효과 클 듯, 관련 중소기업 잰걸음

지난해 7월 구미 4산단 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의 리튬이온 2차전지용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신규라인 증설 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장세용(왼쪽 네 번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사 관계자들이 축하 리셉션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해 7월 구미 4산단 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의 리튬이온 2차전지용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신규라인 증설 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장세용(왼쪽 네 번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사 관계자들이 축하 리셉션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구미 4산단 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이 지난해 7월 리튬이온 2차전지용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신규라인 증설 공사 준공식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구미 4산단 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이 지난해 7월 리튬이온 2차전지용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신규라인 증설 공사 준공식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일본 도레이그룹의 투자 회사인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이하 TBSK)이 확장 투자해 입주할 전망이다.

특히 TBSK는 구미형 일자리 참여 기업으로 유력시되는 ㈜LG화학과 비슷한 업종이어서 LG화학이 구미 5산단에 입주를 확정할 경우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도레이그룹이 구미 5산단에 TBSK 사업장 신축 부지 27만8천㎡를 요청해왔다.

구미 4산단 내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 생산업체인 TBSK는 최근 스마트폰·전기차 수요 확대로 국내외 대기업 주문량이 늘어나 생산라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TBSK가 생산한 분리막은 전기차·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사용되며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폭발 등 이상 작동을 막는 역할을 하며 전지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한다.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구미갑)은 "구미 5산단을 분양 중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이학수 사장 등과 최근 만난 자리에서 TBSK의 구미 5산단 입주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LG화학과 TBSK가 구미 5산단 입주를 확정할 경우 구미가 배터리산업 메카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구미산단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구미시 관계자들도 "TBSK의 구미 5산단 입주는 긍정적으로 추진돼 조만간 구체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BSK의 이번 투자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TBSK는 2007년 구미 4산단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6천억원 정도의 투자를 하며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해 7월엔 구미 4산단 내 사업장에 신규라인을 증설, 생산능력을 종전보다 90% 이상 늘렸다.

TBSK의 투자 소식에 관련 중소기업들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한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심각한 불경기에 희소식이며, TBSK 투자에 따른 대응 전략을 준비 중이다. 최근 TBSK의 소재부품을 이용해 2차전지, 배터리 관련 일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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