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최근 일본 시마네현립대학교를 찾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미옥 식품영양과 교수는 최근 일본 시마네현립대의 요청으로 학교를 방문해 기요하라 마사요시 총장 등과 교류 확대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 학교는 지난해 11월 대구보건대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수 연구 협력과 학생, 교직원 교류 강화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 학생 3명은 오는 7월 21일부터 2주간 시마네현립대에서 현장실습을 갖기로 했다. 8월에는 2주 일정으로 시마네현립대 교수와 학생이 실습과 문화교류를 위해 대구보건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양 학교 교수들은 식품영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를 모색하기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양 대학이 짧은 시간 안에 교류를 확대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각국에서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한 노하우와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양 대학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 확대가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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