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30분 쯤 대구 영대병원네거리 인근에서 한 남성이 CCTV 탑에서 올라가 시위를 하고 있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이 남성은 CCTV 탑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이 남성은 "부당한 제도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이 붙인 대자보에 따르면 2010년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자동차보험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보험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소극적 치료를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남성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인 수술적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은 CCTV 거치대에 올라 인형과 현수막을 매달아놓고 경찰과 대치 중이다. CCTV 거치대 아래에는 에어매트를 설치, 혹시나 생길 불상사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CCTV 거치대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또 정확한 요구조건은 무엇인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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