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뷰티웰니스과 김태양(2학년) 학생이 '제14회 BETA컵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헤어커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용 부문 33종목에 전국 미용교육기관 및 뷰티훈련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미용 경연을 펼쳤다.
금상을 받은 김태양 학생은 "단독 출전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K-뷰티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동 총장은 "교수진 열정과 탄탄한 기본교육이 합해져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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