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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로, 역사와 상징성 살아있는 '골목상권'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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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 공모 선정…노후 환경 개선, 골목커뮤니티 조성 등

2019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에 선정된 대구 중구 종로1가 일대. 대구시 제공.
2019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에 선정된 대구 중구 종로1가 일대. 대구시 제공.

대구 중구 종로1가 일대 맛집거리가 역사성과 상징성이 살아있는 골목상권으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중구 종로맛집골목번영회가 신청한 '지금은 종로시대'가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일상권 골목에 상점이 밀집해 있거나 역사·문화예술·관광 특화 골목, 음식테마거리, 동종업종 지역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개발과 환경 개선,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지원한다.

시는 시비 10억원을 지원해 낙후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상권으로 확산·연계하는 골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골목경제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스토리 콘텐츠 및 가로 디자인 개발과 종로문화축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건물주와 상인, 주민 간 상생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1가 일대는 중구 근대골목투어 코스와 인접해 있으며 35개 점포에서 70명이 종사하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전통과 근현대 역사가 살아있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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