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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조연맹, 여서정 신기술 공식 인정…부녀가 모두 기술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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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경기체고)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 경기에서 난도 6.2점짜리 독자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여서정(경기체고)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 경기에서 난도 6.2점짜리 독자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여서정(17, 경기체고)의 신기술 '여서정'이 신기술로 인정됐다.

대한체조협회는 26일 "국제체조연맹(FIG)으로부터 여서정의 신기술 승인에 대한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FIG가 신기술로 승인하면서 여서정의 독자 기술 '여서정'은 FIG 채점 규칙집에 등재된다.

여서정은 지난 19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에서 신기술 '여서정'을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아버지 여홍철 교수의 기술 '여2(양손으로 도마를 집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900도 회전 기술)'보다 반 바퀴 덜 도는 720도 회전 기술이다. FIG는 '여서정'에 난도 6.2점을 책정했다. 도마 기술 번호는 234번.

이미 도마 '황제'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가 '여 1', '여 2'라는 기술을 FIG 채점 규칙집에 올린 상태여서 여서정은 대를 이어 독자 기술을 세계에 보급하는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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