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기자 cch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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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정회계법인, 고용노동행정 공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중정회계법인, 고용노동행정 공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중정회계법인(대표이사 서치원,정석희)이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2024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법인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회계검증 전담법인으로 국가 예산 사용의 적정성 및 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일학습병행제는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고자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훈련 종료 후에도 학습근로자의 역량평가 및 자격인정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취업희망자와 학생의 조기취업 및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와 주고 있다. 중정회계법인은 일학습병행제 사업에서 회계검증기관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회계 자문기관 역할을 병행하여 공동훈련센터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훈련센터의 예산집행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전담자문회계사를 통한 자문 및 교육, 인터넷 상담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신속하게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정석희 중정회계법인 대표이사는 "'공공부문 투명성 강화를 통한 공공서비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공공부문 최고의 투명성 검증기관으로 인정받는다'는 중정회계법인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일학습병행 운영 및 지원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다"고 했다. 또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계법인으로서 정부지원금 집행의 오류와 부정을 사전 예방하는 노력과 함께 정부지원금 사용의 적정성을 검증하여 국가예산 사용의 적정성 및 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1-21 11:13:48

  • '뭉치자 똘똘' 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9기 7대·8대 회장 이·취임식

    '뭉치자 똘똘' 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9기 7대·8대 회장 이·취임식

    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9기 동기회는 20일 오후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 및 총동창회(회장 심인철)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7대 박갑상(전 대구시의원) 회장이 이임하고, 신호용 화인시스템 대표가 8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동관 매일신문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9기는 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런 전통을 이어나가길 기대하며 9기 동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호용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9기 동기회는 부러울 정도로 성장했다. 앞으로 회원 간의 단합 '친목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1-21 09:40:48

  • 한국부동산원 서울중부지사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한국부동산원 서울중부지사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한국부동산원 서울중부지사(지사장 이남훈)는 16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중부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총 100포의 쌀을 전달했다. 이남훈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총 5,700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목적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물품 지원 사업 'REB 사랑의 한 끼 나눔',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REB행복HOME'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1-16 16:36:19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통령 체포는 국격실추, 공수처 수사권 의문"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국격까지 실추되는 사태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단 등 다양한 절차가 남아있고 법적인 다툼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을 꼭 체포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다. 공수처의 수사권이 정말 있는 것인지도 매우 불분명한 상황이고, 수사권이 있더라도 대통령을 체포하여 수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5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죄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중단, ▷국회의 탄핵소추안 재의결 절차요구,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황이지만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에 변함이 없기에 헌법과 법 절차에 의해 정당하고 신중한 재판과 반론권 보장을 요구했음에도 체포가 이뤄져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향후 구속영장 청구 등과 관련해서도 "도주의 우려가 전혀 없으며, 국민의 한 사람이자 대통령으로서의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자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5 16:41:34

  • "현직 대통령에 대한 불법체포가 내란행위…공수처 해체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공수처의 불법체포영장 집행이 사실상 내란행위라며 공수처의 해체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5일"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진행중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강제적으로 집행한 그 자체가 불법이고 사실상의 내란행위"라면서 "자유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불법적 체포영장을 집행한 공수처는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 공수처와 경찰이 하는 행태를 보면 그야말로 정치경찰이라는 오명을 쓰기에 충분하다. 어떻게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불법적 체포영장 집행을 현직 대통령에게 할 수 있는가. 현직 대통령을 체포해서 국민에게 망신을 주고 대통령 탄핵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정치적 음모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공수처의 비상식적이고 불법적 체포영장 행태 뒤에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는 의혹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과 공수처의 내통 의혹을 반드시 파헤쳐야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을 또다시 지켜만 봐서는 안된다. 이제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1-15 15:11:28

  • 文정부 6·25 추념식에 북한 애국가 연주? 가세연

    文정부 6·25 추념식에 북한 애국가 연주? 가세연 "도입부 똑같다"

    문재인 정부 당시 6·25전쟁 70주년 추념식에서 편곡돼 연주된 애국가의 도입부가 북한 애국가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논란은 지난 2020년 당시 행사 직후 나왔지만 당시 정부가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 추념식 중계 중 애국가 연주 장면이 담겼다. 추념식 진행자는 애국가 제창 순서를 알린 후 "오늘 애국가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관악기와 오르간으로 새롭게 연주된다"고 밝혔고, 곧 이어 트럼펫 소리로 시작되는 편곡된 애국가가 연주됐다. 가세연은 당시 연주된 애국가 도입부가 북한 애국가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트럼펫으로 연주되는 추념식 속 애국가와 북한 애국가의 도입부는 상당히 유사하게 들린다. 2020년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고, 행사를 주관한 국가보훈처와 애국가 편곡을 맡은 KBS 교향악단은 "교향악 등에서 자주 반복돼온 음형"이라며 북한 애국가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KBS 교향악단 관계자는 "트럼펫 등 금관악기로 정해진 화성 안에서 하는 팡파르다 보니 듣는 이에게 익숙한 편곡이 필요했다"며 "앞에 6음이 유사한데 이는 차이콥스키 교향곡에도 사용된 음형으로 영국 국가 등 여러 행사에서 수없이 반복돼 온 음"이라고 북한 애국가를 참고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6.25 추념식이라는 특성상 북한 국가와 유사한 전주를 사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고, 5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도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2025-01-10 17:04:55

  •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사회발전대상' 지여발전 대상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사회발전대상' 지여발전 대상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이 (사) 한국신문방송인협회와 국민의소리 TV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박 전 시의원은 입법활동을 통해 조례대표 발의와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정책대안 제시로 대경선 원대역 설치를 이끌어내고 지역발전 및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01-08 17:58:27

  • 검찰, '건진법사' 구속영장 재청구…공천 헌금 수수 의혹

    검찰, '건진법사' 구속영장 재청구…공천 헌금 수수 의혹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지난 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전씨는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YTN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이 보강 수사를 통해 전씨가 받은 금액이 1억 5천만 원가량으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검찰에 '기도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가 후보가 낙선하자 일부 돌려줬다고 진술했는데, 검찰이 전씨에게 돈을 건넨 후보도 함께 입건한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또 해당 후보를 전씨에게 소개해준 의혹을 받는 당시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실 보좌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달 18일에도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튿날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시기, 규모, 방법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6일 전씨를 재소환해 보강조사를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1차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보완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 구속 사유에 관한 사실관계가 추가로 확인돼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01-07 14:35:14

  • "탄핵 주도 세력, 한미동맹 위협"…美 하원의원 '작심 비판' [영상]

    미국 정계에서 "한국의 탄핵을 주도한 세력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협력을 약화하려고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계 영 김 미국 하원의원은 6일(현지시간) 정치매체 '더힐'이 보도한 '인도태평양 안보를 위해 필수적인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이들이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협력을 약화하려고 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미국이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하는 데 한국이 중요한 동맹이라는 점에서 한국 상황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언론이 한국의 탄핵 찬성 집회만 집중하고 반대 집회는 주목하지 않았다면서 탄핵 정국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가 약화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는 "언론 보도가 반(反)윤석열 시위에 집중해왔지만, 탄핵에 반대하는 한국인들도 매일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으로 나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안타깝게도 서방 미디어는 이런 이미지를 대부분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 탄핵을 주도한 정파가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양보가 없는 너무 이른 종전선언은 북한과 중국에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연합훈련중단을 요구할 빌미를 줘 주한미군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반미 선전 증가는 중국과 북한 같은 적들이 한미동맹의 약점을 이용하도록 하는 "청신호"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은 우리의 합동 연습, 인적 교류, 정보·기술 협력을 확대해야 할 시간이지 축소할 때가 아니다. 불행하게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원본은 윤 대통령이 북한, 중국, 러시아를 적대해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을 고립시키고 너무 친(親)일본이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나서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령 괌으로 건너가 중고교를 다녔고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 입학하면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금융권을 거쳐 의류 사업을 하다 남편의 권유로 공화당의 친한파 에드 로이스 전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2021년 연방 하원에 입성했으며, 한미 외교 현안 등을 다루는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발의했고, 한미의원연맹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2025-01-07 10:47:05

  • 尹 대통령, 공수처 체포영장 경찰 일임에 법적 조치 경고

    尹 대통령, 공수처 체포영장 경찰 일임에 법적 조치 경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하기로 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측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6일 입장문을 내고 "공사 중 일부를 하청 주듯 다른 기관에 일임할 수 없다. 불법 수사를 자인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공수처의 법적 근거 없는 수사행태를 지켜보며 국가기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 공수처는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음에도 경찰을 하부기관으로 다루고 있다"고 했다. "공수처법 제24조는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의 이첩을 요청하거나 사건을 넘기는 것에 대해 규정하고 있을 뿐 다른 수사기관에 수사 중 일부를 '일임'하는 규정은 찾아볼 수 없다"고도 했다. 또 "경찰이 공수처의 시녀로 위법한 영장 집행에 나설 경우 경찰공무원들에게 직권남용을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했다. 윤 변호사는 "불법이 불법을 낳고 있으며, 사법시스템의 근간이 완전히 흔들리고 있다. 꼼수로 사법내란을 획책하지 말고, 공수처와 국수본은 적법한 절차를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공수처는 전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발송했다. 해당 공문은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 집행 지휘' 제목으로 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 신청 여부에 대한 경찰 의견을 묻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결정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갑자기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키우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협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수본은 법률 검토와 내부 회의를 거쳐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06 11:35:11

  • 비상계엄 이후…尹 대통령 지지율 첫 40% 돌파

    비상계엄 이후…尹 대통령 지지율 첫 40% 돌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직무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애초 비상계엄 선포 전 10%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이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처음으로 40%까지 반등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는 올 들어 꾸준히 30%대를 기록했다. 같은 날 공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공동 의뢰로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물은 결과에서도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34.3%로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매우 지지한다'(31%)거나, '지지하는 편'(9%)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40%였다.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56%)거나, '지지하지 않는 편'(4%)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60%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였다. 특히 호남(11%)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40% 가까운 지지율을 회복했다. 특히 2030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중도층의 지지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경북 47%, 부산·울산·경남 44%, 인천·경기 44%, 서울 40%, 강원·제주 40%, 대전·세종·충청 38%, 광주·전라 11% 순이었다. 10·20대가 37%, 30대 36%로 지지율을 회복했고 40대 26%, 50대 39%, 60대 40%, 70대 61%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6%,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타 정당 3%, 무당층 10%, 잘 모름 1%로 나타났다.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사법당국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논란 등으로 지지층이 결집한 데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보수 결합력이 더욱 강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이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4.7%(2만 1422명 중 1000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5-01-05 16:58:08

  • 1월 14일 탄핵심판 본격 시작…尹 출석 의무 있어

    1월 14일 탄핵심판 본격 시작…尹 출석 의무 있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을 종료하고, 오는 14일을 변론 기일로 지정했다. 3일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을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의 불출석을 대비해 2차 변론기일을 이틀 뒤인 16일로 미리 지정했다. 이날로 마무리된 변론준비기일에는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지만, 변론기일에는 윤 대통령 본인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헌법재판소법 제 52조에 따르면 탄핵 심판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하고, 다시 정한 기일에도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당사자 출석 없이 심리가 가능하다.

    2025-01-03 15:26:23

  • 민주당, 박종준 경호처장 등 8명 내란 혐의로 고발

    민주당, 박종준 경호처장 등 8명 내란 혐의로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8명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김주현 민정수석,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형법 제87조(내란)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률위는 박 경호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에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으로 데려가는 등 비상계엄에 협조했다고 보고 있다. 또 김 청장에게 비화폰을 전달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상계엄과 관련해 연락하도록 협조했다고도 주장했다. 법률위는 "이 법제처장, 박 장관, 김 민정수석은 계엄 선포 다음 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 안가에 모여 계엄 관련 법률 검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며 "내란에 가담, 그 밖의 중요 내란 임무에 종사했다는 혐의를 지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정 비서실장, 신 국가안보실장, 인 안보실2차장, 최 국방비서관은 12월4일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한 직후, 국방부 지하 합참 결심실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도됐다"며 "해당 회의는 11공수여단이 무장하고 언제든 서울로 진격할 태세로 대기하고 있던 급박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처장 외 7인이 어떻게 내란 주요 임무에 종사했는지, 이후 2차 계엄 혹은 그밖에 구체적 내란 가담 사실을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공수처에 이들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3 14:21:28

  • 로봇 활성화 기대감…새해 벽두부터 로봇주 일제히 급등세

    로봇 활성화 기대감…새해 벽두부터 로봇주 일제히 급등세

    로봇 산업 관련주들이 새해 벽두부터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로봇 시장 자체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8800원(29.99%)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상승세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5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이 회사 최대주주가 삼성전자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삼성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7%에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지분을 35.0%로 늘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로봇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시장에서는 로봇 사업 분야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로봇 관련주도 덩달아 오름세다. 같은 시간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1만700원(20.46%) 오른 6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봇 감속기 분야 강자인 해성에어로보틱스도 670원이 오른 5천870원(12.62%)오르는 등 두자릿수 급등세다. 이외에도 로보스타(18.04%), 엔젤로보틱스(12.36%) 등도 강세다. 정연준 신한투자증권 대구금융센터장은" 테슬라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로봇산업이 성장하는데다 삼성전자까지 가세하면서 로봇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1-02 11:27:35

  • [부음] 김태운(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씨 부친상

    [부음] 김태운(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씨 부친상

    ▶ 김동찬(전 대구시 수성구청 동장)씨 31일 별세, 김태운(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김태옥씨 부친상, 권주희(대구대학교 교무처 교양교육센터)씨 시부상, 구우경(인피니언로지스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빈소=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장지=대구 명복공원. 053-766-4444.

    2025-01-02 09:25:36

  • 동대구역에 홍준표 동상이?…변희재

    동대구역에 홍준표 동상이?…변희재 "안경 씌우니 똑같아, 국가보훈처에 민원"

    최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생김새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닮았다는 반응이 잇따르는 가운데 보수 논객 변희재가 국가보훈처에 민원을 제기했다. 31일 변 씨는 유튜브 채널 '변희재 Unofficial'을 통해 "국가보훈처에 '박정희 동상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려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동상에) 안경을 씌워보니까 홍준표 대구 시장이랑 얼굴이 똑같다. 홍준표 동상이 아니냐"고 밝혔다. 이어 "동대구역에 있는 가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끌어내려야 한다. 국가보훈처는 동상의 진위를 파악하고 철거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했다.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도 SNS를 통해 "박정희 동상 철거 외치는 데 이게 뭐람. 홍준표 아님?"이라고 적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생김새 논란은 대구시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하나로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21일 동상을 세운 직후 불거졌다. 3m 높이인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1965년 가을, 중절모를 쓰고 볏단을 끌어안은 채 활짝 웃는 모습. 동상 둘레석에는 '보릿고개 넘어온 길, 자나깨나 농민 생각', '재임 18년 동안 모내기, 벼 베기를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대통령' 등 글귀가 새겨졌다. 동상 제작에는 대구시 예산 등 6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동상에 대한 홍 시장의 애정도 남다르다. 23일 제막식 당시 홍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있으나 공에 대한 평가를 대구 시민만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운동 정신, 자유당 독재정권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과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 산업화 정신은 자랑스러운 대구의 3대 정신이다. 박 전 대통령의 애민(愛民)과 혁신적인 리더십이 빚어낸 산업화 정신을 마땅히 기념하고 계승해야만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최근 대구경북에서는 잇따라 박 전 대통령 동상이 설치되고 있다. 지난 10월 영남대 교내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졌고, 이달 5일에는 안동 경북도청 앞에 동상이 들어섰다.

    2024-12-31 16:14:45

  • 대통령실 참모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대통령실 참모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31일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조문에는 정 비서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국가안보비서관, 홍철호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합동 조문과 관련해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참모들의 외부 공개 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애도 메시지도 게시했다.

    2024-12-31 15:27:41

  • 여야,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회 차원 대책위 구성

    여야, '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회 차원 대책위 구성

    여야가 '무안 제주항공 참사' 대책위원회와 민생 현안을 위한 국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3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비공개 회담에 참석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회담 직후 "최근 발생한 항공기 참사에 대한 대책 논의가 있었고 민생 현안을 다루기 위한 국회의장 포함 여야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주철현 민주당 참사대책위원장, 권영진 국민의힘 특위단장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고 각 당 실무 협의자 1인을 초청해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피해자 가족들이 정당이 서로 나눠서 지원하는 것보다 국회 차원에서 체계적,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합의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신 수석대변인도 "현장 상황이 혼란스러워 여야가 따로 대책을 내면 혼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한 목소리로 사고를 수습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경제가 어렵고 최근 혼란으로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회가 주도적으로 정부와 함께 민생 현안을 다루기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협의했다"며 "최대한 빨리 의장실과 양당, 정부 측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처음엔 우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포함해 큰 줄기를 펴고 세부적 내용은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논의하면서 연초에 민생 안정에 최대한 함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2024-12-31 13:56:44

  • 지성회계법인 30일 창립총회 '지역내 첫 전문센터 도입'

    지성회계법인 30일 창립총회 '지역내 첫 전문센터 도입'

    지성회계법인(대표이사 이재호, 파트너 도창곤, 이상혁, 서상우, 문성호, 서창민, 이봉만, 장재호, 장승도, 최규환)이 30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년간 대구지역에서 회계법인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10여 명의 회계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회계감사, 세무, 경영자문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영자문분야에서는 전문센터 개념을 지역 내 처음으로 도입하여 '해외진출자문센터, 지방세자문센터, 가업승계자문센터, IFRS자문센터 및 회생자문센터 등을 개소하여 오랜 기간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인 이재호 공인회계사는 창립총회에서 "유능한 회계사들이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계법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2-30 14:33:47

  • 축하 쌀 받아 기부, 팔공신협 특별한 결혼식

    축하 쌀 받아 기부, 팔공신협 특별한 결혼식

    팔공신협 전영호 이사장은 지난 8일 장남 전성훈과 노은정양의 결혼식을 통해 들어온 쌀 600kg 30포대를 대구 동구청에 기탁했다. 가장 축복받는 결혼식 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쌀 화환을 받아 기부하기로 했다.팔공신협 전영호 이사장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선물하고 기부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선뜻 기부에 동참해준 며느리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2024-12-29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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