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기자 cch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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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문화재단,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달서문화재단,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달서문화재단은 앞서 캠페인에 참여한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달서구는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로, 2016년 결혼장려팀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병구 상임이사는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달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전국유일 결혼친화도시 달서구의 위상에 걸맞게,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문화적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9 15:26:58

  • 청소년 범죄예방 남구지회, 조손·다문화 청소년가정 한복 및 장학금 전달

    청소년 범죄예방 남구지회, 조손·다문화 청소년가정 한복 및 장학금 전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 협의회 남구지구 위원회(회장 박판년) 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서덕순 한복연구원 명장의 한복 찬조로 받은 한복 3벌(750만 상당)과 청소년 꿈키움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박판년 회장은 "앞으로도 조손가정과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9 15:15:01

  •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탁구대회 개최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배 탁구대회 개최

    으뜸새마을금고(이사장 장태훈)는 21일, 평리탁구장에서 '제9회 이사장배 탁구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비산동 본점 회원 및 상중이동 뉴타운지점 회원까지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탁구실력을 갈고 닦은 회원들은 뜨거운 열기로 각자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장태훈 이사장은 "탁구대회를 통한 건강한 소통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늘 지역과 함께하는 으뜸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했다.

    2025-06-23 16:19:04

  • [기고-정영만] 장사상륙작전

    [기고-정영만] 장사상륙작전

    어느덧 6·25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되었다. 전쟁의 포성은 멈췄지만, 그 상처와 교훈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1950년 6월,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서울이 불과 사흘 만에 함락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로 치달았다. 그야말로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기였다. 그러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이 모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특히 영남 일대에서는 남하하는 인민군을 저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포항, 안강, 영천, 창녕, 다부동 등지에서 국군과 연합군은 방어선을 형성했고, 이 일대 전투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방패였다. 그 가운데 유독 기억에 남는 전투가 있다. 바로 '장사상륙작전'이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과 동시에 시작된 이 작전은 북한의 보급로를 교란하고 병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작전이었다. 이 작전의 주역은 정규군이 아닌 학도병 중심의 독립 제1유격대대였다. 평균 나이 17세, 교복 입은 학생들이 대구에서 편성돼 장사 해안으로 향했다. 태풍 '케지아' 속에서 시작된 상륙은 가혹했다. 상륙정에서 내리자마자 인민군의 집중사격이 쏟아졌고, 바다를 건너 해변에 닿기도 전에 수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었다. 단 하루 만에 수십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고, 고지를 향한 첫걸음부터 피로 물들었다.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삽조차 없이 맨손으로, 손가락으로 모래를 파며 참호를 만들었다. 손톱이 빠지고 손바닥이 터져 가면서도 몸을 숨기며 싸웠고, 4시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200m 고지를 탈환하며 초기 상륙에 성공했다. 하지만 병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했던 유격대는 이후 5일간 이어진 교전에서 다수의 전사자와 부상자, 포로와 실종자를 내고 결국 철수했다. 총 772명의 유격대 중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9명이 포로로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실종자도 수십 명에 달한다. 이처럼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숨은 공로자이자 위대한 희생이었다. 학도병들의 순결한 희생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성공의 밑바탕이었다. 조국을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바다를 건너 피를 흘린 이들이 없었다면, 인천상륙작전의 승리도 결코 보장될 수 없었다. "누군가는 희망을 쏘기 위해, 절망 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장사상륙작전은 바로 그런 전투였다. 우리는 그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포항, 안강, 영천, 창녕, 다부동에서 흘린 피는 단지 지역을 지킨 것이 아니라,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만든 자양분이었다. 오늘 우리가 편히 숨 쉴 수 있는 이유,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이름들을 가슴 깊이 새기자. 물에 젖은 교복 바지로 총을 든 학도병들, 포탄 속에서 조국을 지킨 군인들, 고향을 향한 발걸음을 막아선 국민들의 이름을 기억하자. 그들을 기억하는 일이 곧, 오늘의 우리를 지키는 일이다. 75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 정세는 요동친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어떤 위기 속에서도 민족의 생명줄을 지켜 내는 건 결국 '기억하는 힘'이라는 것을. 그날 영남을 지켰던 이름 없는 병사들, 학도병들, 시민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대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추모합니다.

    2025-06-23 15:34:31

  • '제1회 와룡문예대전' 대상 남유비·한시 장원 최해대

    '제1회 와룡문예대전' 대상 남유비·한시 장원 최해대

    '제1회 와룡문예대전' 시상식이 21일 대구 달성군 서재 '성주도시종친회관'에서 작품 출품자 및 시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성주도씨대종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민족통일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문예부문 대상에 남유비 학생(대구경화여고 1학년), 한시부문 장원에 일반인 최해대(울산시 중구)를 비롯해 문예부문 41명, 한시부문 33명을 각각 시상했다. 또 종중에 장학금을 기탁한 도명숙 씨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도경동 씨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적이 우수한 종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문예대전은 성주도씨대종회에서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에 자기 뿌리 찾기와 공동체에 대한 도덕성을 함양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전국에서 모집한 800여 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도종환 시인(전 문체부 장관)은 "어떻게 하면 우리 가정, 우리 집안, 우리 가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까 와룡문예대전을 개최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응모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종협 담수회 사무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서정학 담수회 회장은 "제1회 와룡문예대전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며 '성주 도문'이 앞으로 우리 고장 유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도씨대종회 도재영 회장은 "이번 대회는 뿌리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내가 가진 성씨에 대해 탐구해 봄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와 나의 뿌리, 일가친척에 대해 알아보고, 조상이 남겨 준 역사, 문화, 유적 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현대 사회의 변화에 적응할 힘과 각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좀 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성인으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본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06-22 16:27:44

  • 임준희 경산 문명고 교장, '백천골, 나비 날다' 북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임준희 경산 문명고 교장, '백천골, 나비 날다' 북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경산 문명고등학교 임준희 교장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학교 현장 경험을 담아 출간한 저서 '백천골, 나비 날다'의 북콘서트가 14일, 신경주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임관 경주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와 문화계 인사,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이들이 참석해 교육 현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백천골, 나비 날다'는 임 교장이 2023년 3월 경북 경산의 문명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약 200일간 매일 페이스북에 올린 일기를 엮은 책이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느낀 문제의식과 해결의 실마리, 그리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경험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임 교장은 콘서트에서 "가정교육의 약화 속에서 학교가 새로운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백천골에서 시작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인 나비효과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MZ세대에 맞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과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안동 출신인 임 교장은 안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교육부 사무관 및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 이후 대구광역시교육청·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2023년부터 문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명고등학교는 임 교장의 취임 이후 학생들의 인성 향상, 학업 성취도와 대학 진학률 등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25-06-17 16:02:54

  • 으뜸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선풍기 60대 전달

    으뜸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선풍기 60대 전달

    으뜸새마을금고(이사장 장태훈)는 13일 비산2.3동, 상중이동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60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기기가 부족한 홀로 사는 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으뜸새마을금고는 매년 서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및 지역경로당 연료지원금 전달, 김장 나눔, 좀도리 운동, 각 종 단체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태훈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주민들이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으뜸새마을금고는 2025년 자산 3천억원을 돌파하며 '2025 대구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대구 1등으로'대상'을 수상하며 지금까지 총 7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06-16 16:03:17

  • 대한궁도협회-울릉크루즈(주)

    대한궁도협회-울릉크루즈(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 협약(MOU)체결"

    울릉크루즈(주)(대표이사 조현덕)는 대한궁도협회(협회장 김창순)와 12일 회원 복지 증진과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릉크루즈와 대한궁도협회 간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궁도협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울릉크루즈(주)의 선박 및 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에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크루즈(주)는 대한궁도협회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중 및 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의 선박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독도크루즈 이용 시에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히, 대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독도주간' 등 특별 행사 준비 관계자에게는 별도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궁도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울릉크루즈(주)와 연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회원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이사는 역사 깊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기 단체인 대한궁도협회와의 전략적 제휴로 울릉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게 되어 기쁘다. 회원 및 가족의 안전하고 편안한 울릉도, 독도 여행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5:57:39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중도매인 간담회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중도매인 간담회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중도매인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소비지 분산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도매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 측은 애로사항 청취 등 중도매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확인하고 공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2025-06-09 17:32:09

  • [기고-박양호] 전략적 요충지, 대구 혁신, 새 정부

    [기고-박양호] 전략적 요충지, 대구 혁신, 새 정부

    새 정부가 출범했다. 국민 통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함께 중시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토 공간에서 '전략적 요충지'를 찾고 그 요충지에 혁신적 투자와 전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국토 대전환이 필수적이다. 스위스는 지난 14년 동안 혁신지수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혁신 초강국이다. 스위스는 유럽의 지리적 정중앙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핵심 국가들이 배후지에 분포되어 있다.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은 스위스가 보유한 전략적 입지 때문에 글로벌 비즈니스의 이상적 허브 지역으로 활용하고자 유럽 본사를 스위스에 두고 있다. 스위스의 성공 스토리를 독보적으로 분석한 '스위스 메이드'의 저자 제임스 브라이딩은 화학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미국 다우케미칼의 유럽 본사 입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는 "다우케미칼은 1968년에 스위스의 취리히를 유럽 본사로 승격시키기로 결정했다. 다우 유럽의 전 사장 루치아노 레스피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단순히 취리히가 지리적으로 유럽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여러 국가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중앙에 본사를 두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스위스가 갖는 전략적 요충지 기능을 대구도 지닌다. 실증 분석에 의하면 대구는 영남 지역의 정중앙에 위치한 내륙 거점 도시이면서 동시에 대구-광주를 잇는 영호남 동서 내륙 중앙 지대의 동쪽에 발달한 거점 대도시이다. 또한 기존의 경부 축과 영호남 동서 중앙지대 축이 서로 만나는 십자로상에 대구가 위치해 동서남북 국토 균형발전의 요충지이다. 나아가 서울을 포함한 전국 6대 거점 대도시 간 상호 직선 평균 거리를 측정해 보면 서울은 255㎞, 광주는 203㎞, 부산은 172㎞, 대전은 159㎞인 데 비해, 대구는 139㎞이다. 대구가 6대 거점 대도시 간 최단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 간 교류 접근성이 가장 좋은 중추 대도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략적 입지 특성 때문에 대구는 일찍부터 한반도의 3대 중심 도시, 교육·의료·행정·물산·섬유·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해 왔다. 또한 글로벌 기업 삼성그룹의 출발점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는 대구가 비즈니스 DNA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대구는 중앙·중추·중심으로 구성되는 3중(中) DNA와 비즈니스 도시를 나타내는 B DNA가 결합된 탁월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대구는 투자 요충지, 일자리 요충지, 문화 교류 요충지, 국제 관문 공항과 사통팔달교통 요충지 등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새 정부가 역점을 둘 국토 균형발전의 지름길이 될 대구의 전략적 요충지 기능을 살려 '대구 혁신'을 만들어 가야 한다. 대구 혁신은 영호남과 전국의 공동 발전을 이룩할 국민 통합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 영호남 동서 중앙지대 축상의 대구-광주 간 달빛철도 조기 건설, 대구형 AI 로봇산업 수도 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육성이 요구된다. 또한 도심 군부대 이전 등을 통한 앵커기업타운과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희망특구 조성 등도 필요하다. 특히 국토 동서 교류 축 발전, 영호남·제주를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과 수도권·충청·강원을 아우르는 중부거대경제권 간의 선순환 상생 발전이 중요하다. 여기에 영호남 미래 100년, '국민 통합+국토 균형발전' 미래 100년을 향한 지름길이 있는 것이다. 새 정부에서 모두 다 함께 힘 모아 추진해야 한다.

    2025-06-08 15:18:21

  • '결혼 걱정 뚝' 결혼응원적금, 6%대 우대금리 제공

    '결혼 걱정 뚝' 결혼응원적금, 6%대 우대금리 제공

    삼익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종식)은 22일 달서구청에서 열린'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달서구청을 비롯해 관내 관계기관들이 함께해 ▷결혼친화 환경 조성 ▷인식 개선 캠페인 ▷결혼 장려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삼익신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결혼응원 적금'을 출시해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삼익신협의 '결혼응원 적금'은 달서구청의 결혼연계 프로그램이나 청년 만남 행사에 참여한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상향 된 6%의 적금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협의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결혼자금 상담, 자산형성 지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연계한다. 삼익신협 박종식 이사장은 "결혼과 출산의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다. 우리 신협은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삼익신협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 '마음피트니스 대화기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25-05-27 16:27:03

  •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대구도시개발공사 비상임 감사 취임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대구도시개발공사 비상임 감사 취임

    박갑상 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대구도시개발공사 비상임 감사에 지난 19일 취임했다. 박갑상 비상임감사는 도시개발을 통하여 시민생활의 안정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하여 주택건설공급과 용지조성 사업 등 전국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 37년간 성장한 기업의 감사로서 도시개발사업의 행정사무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산업재해의 안전성에 대하여 임기 동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5 16:27:53

  • 대구 서구 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우리 동네 지키기' 합동 방범순찰

    대구 서구 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우리 동네 지키기' 합동 방범순찰

    대구 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장태훈)는 20일 대구 서구에 있는 서부시장 및 달성토성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지키기' 방범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에는 장태훈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과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을 포함한 경찰과 생•안•협 위원 20여 명이 모여 야간시간대 범죄 취약지역인 서부시장 상권 및 달성토성마을 인근 골목을 순찰하며 지역범죄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장태훈 위원장은 "민간협력을 통한 합동순찰로 더욱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데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고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은 "도움에 감사드리며 치안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5-21 17:05:11

  • 동촌신협과 안심상가연합회 소상공인 어부바플랜체결

    동촌신협과 안심상가연합회 소상공인 어부바플랜체결

    동촌신협(이사장 김경무)은 14일 안심상가연합회와 '소상공인 어부바플랜'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을 제시하고 소상공인들이 알기 쉽게 어부바플랜에 대한 동영상 및 안내교육을 하여 어부바플랜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동촌신협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대출금리 우대, 결연업체홍보지원, 무료컨설팅과 무료자문서비스, 소상공인어부바할인쿠폰발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경무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체한 우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5-05-15 16:47:59

  • 대구 으뜸새마을금고, 서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대구 으뜸새마을금고, 서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으뜸새마을금고(이사장 장태훈)는 15일, 서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올해 자산 3천억을 달성하고 2025 경영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으뜸새마을금고는 서구인재육성재단에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해마다 수백만 원씩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문화체육행사,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태훈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모님의 사랑과 아이들의 웃음이 서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듯 이번 장학금이 서구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5 16:10:43

  • [기고-허등용] 도매시장 분리과세, 농어민 저소득층 살릴 묘수(妙手)

    [기고-허등용] 도매시장 분리과세, 농어민 저소득층 살릴 묘수(妙手)

    우리나라에는 현재 33개의 공영도매시장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가격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동시에 보호하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추구하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 중이다. 공영도매시장은 전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서 가격 형성의 기준점이자 물류 효율화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며 유통 정보와 시장 교섭력 제고 등 다양한 공공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최근 유통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의 급성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은 도매시장의 기능을 위축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공영도매시장이 본연의 공익성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혁신이 절실하다. 현재 공영도매시장의 운영 주체는 지방자치단체이거나 지자체 출자 지방공사다. 서울 가락시장, 강서시장, 구리시장은 개설부터 지방공사에 의해 운영됐으나, 나머지 30곳은 지자체 직영 체제로 유지돼 왔다. 문제는 이 직영 체제에서 운영의 전문성이 반복적으로 도마에 오른다는 점이다. 공무원의 순환근무 탓에 현장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이 떨어지고, 시장 발전을 위한 장기적 전략 수립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일부 지자체는 운영 주체를 지방공사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대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의 운영 주체를 지자체에서 지방공사인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로 전환했으며, 인천시는 2026년까지 도매시장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지방공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지방공사를 통한 운영은 전문 인력의 지속적 투입과 책임성 강화, 효율적 의사결정 등 여러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이 전환 과정에는 큰 장애물이 존재한다. 바로 보유세 과세 문제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직영 도매시장이 보유한 토지와 건물은 비과세 대상인 반면, 지방공사가 소유할 경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된다. 현재는 한시적 감면 제도 덕분에 부담이 크지 않지만, 앞으로 감면이 종료되거나 축소되면 도매시장 운영비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결과적으로 도매시장 운영 주체의 지방공사 전환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전환 후에도 지속적인 부담이 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이 시설이 노후되어 대규모 수선유지비용이 예상되는 경우 보유세는 더 큰 재정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운영비용 상승은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귀결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인상은 고연령층·저소득층에게 더 큰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더불어 같은 기능과 목적을 수행하며, 공공 부문이 운영하고 있는 공영도매시장 간에 단지 운영 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조세 부담이 달라지는 것은 조세 형평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감면과 함께 안정적으로 지방공사의 보유세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방안으로, 공익성을 갖는 토지에 대해 저율 과세하는 재산세 분리과세 제도가 있다. 즉,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지방공사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를 통해 효율성과 형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공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추어 공영도매시장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세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협력하여 이러한 세제 개편의 기반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

    2025-05-15 15:32:58

  •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통일공감확산 콘텐츠 전시회-만화로 보는 북한' 개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통일공감확산 콘텐츠 전시회-만화로 보는 북한' 개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김석)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구역 제2맞이방에서 '통일공감확산 콘텐츠 전시회-만화로 보는 북한'이라는 주제로 북한 인권 관련 웹툰 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탈북작가가직접 경험하고 주변 탈북민들이 전해주는 사례 및 2024년 6월 북한 인권에 대해 정부에서 발간한 공개보고서인 '북한인권보고서'의 내용을 삽화 형식을 더해 정리한 작품을 전시하고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다. 5월 19일부터 26일까지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내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전시회를 진행한다. 김석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현재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 실태와 실상을 우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찾고자 북한인권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북한 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7월 15일까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개최한다. 초등 4학년 이상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담은 글과 그림, 웹툰, 사진 등을 공모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등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5-05-13 15:32:08

  • "작은 힘 보탠다" 최악의 산불 피해에 대륜고등학교 학생들 200만 원 기부

    대구 지역 고교 학생들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륜고등학교는 11일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구호기금 약 200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륜고등학교의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의 전문적인 구호 체계를 거쳐 이재민의 생계 지원, 긴급구호물자 등의 형태로 전달된다. 이번 모금은 대륜고등학교 학생회가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대륜고등학교 학생회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약 5일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206만 7천989원의 성금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최홍준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의미를 만들었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현 대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타인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기부된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5-05-11 14:59:21

  • 민족통일협의회 제14대 도재영 의장 취임 및 창설 44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통일협의회 제14대 도재영 의장 취임 및 창설 44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통일협의회가 7일 서울 광화문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3 ·14대 의장 이취임 및 창설 44주년 기념식을 열고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곽현근 13대 전임 의장은 "지난 2019년 의장에 취임해 6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그동안 통일부와 협력하고 여야 국회의원들을 고문으로 추대고 외연 확장에 힘썼다. 도재영 14대 신임 의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도재영 의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통일운동 단체인 민통의 제14대 의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통을 더욱 도약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민간통일운동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지만 다양하고 창의적인 통일사업들을 통해 민간의 통일역량을 배양하도록 하겠다. 평화와 번영이 보장되는 통일, 민통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통일은 헌법이 부여한 책무이자,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을 한반도에 사는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도덕적 의무다. 내부적으로 자유 통일 역량을 기르고, 온 국민이 한 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웅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영상 축사를 통해 도재영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슬로건이 진정 이루어질 그날까지 민통이 통일의 선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진 국회의원은 취임식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도 의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반도의 남북 분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민간통일운동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라며 민통이 그 선봉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1981년 창설된 민족통일협의회는 올해 창설 44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해외협의회, 200여 개 시군구 조직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 통일운동 단체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5-05-11 14:59:09

  • [화촉]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이사 장남 민석 군 결혼

    [화촉]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이사 장남 민석 군 결혼

    ▶장원규·오숙하 씨 아들 민석 군. 유재호·이미영 씨 딸 수민 양. 5월 10일(토) 12시(정오), 범어 성당 본당 2층.

    2025-05-07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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