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가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남대병원은 최근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영남대병원은 최근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도입식을 가졌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 방사선종양학과는 새로운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을 도입했다.

바이탈빔(VitalBeam)은 통합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영상의학과 수준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고정밀 방사선치료에 필요한 장비다.

또한 방사선치료의 안전 검사와 다양한 모드의 치료를 자동 시행하여 환자 한 명당 치료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저선량 X-ray 촬영으로 불필요한 방사선량을 최소 수준으로 줄여 방사선 치료로 인한 환자의 우려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예지원 영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이번 바이탈빔의 가동으로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한 암에 대한 최적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3차원 영상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장기에 대한 표적치료도 가능해 환자의 치료 효과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