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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1.3% 상승…경북은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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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7,8월 전기료 인하 등으로 하반기 물가 상승폭 크지 않을 듯"

지난달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등으로 하반기 물가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6으로 지난해 6월보다 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 및 숙박(3.5%)과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2.8%), 주택·수도·전기·연료(2.0%),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1.8%)는 오름세를 보였지만, 통신(-2.8%), 교통(-1.2%)는 내렸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8로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했다. 음식 및 숙박(2.3%), 교육(2.1%)의 상승폭이 컸다.

전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8로 1년 전보다 0.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이 1.8% 상승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렸고, 석유류가 3.2% 하락했다.

통계청은 하반기에도 물가 상승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부 택시요금이 오르겠지만 7,8월 전기료 인하와 2학기 고교납입금 무상화 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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