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문(59) 신임 광복회 대구지부장은 3일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대구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부끄러운 후손이 되지 않도록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 의성 출신인 노 신임 지부장은 광복군 제1지대에서 항일 유격전에 나섰던 노재섭 애국지사의 자녀로, 2006년부터 광복회 대구 남구지회장,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교수, 안중근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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