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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영주지점 복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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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대구은행 영주지점장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한상윤 대구은행 영주지점장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날려 보내세요!"

12일 정오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 초복을 맞은 입소생 어르신 100여 명이 요양보호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차려 놓은 삼계탕과 불고기 보양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느라 시끌벅적했다.

"삼계탕, 돼지·소불고기, 상추와 쌈, 음료수, 막걸리, 수박…."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한 끼 성찬이었다.

이날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은 잘 차린 삼계탕과 반찬을 식판에 담고 직접 구운 돼지·소불고기를 곁들여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봉사자들이 직접 쌈까지 싸서 먹여 주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삼계탕 만찬은 대구은행 영주지점(지점장 한상윤)이 초복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DGB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 행사로 이뤄졌다.

한상윤 대구은행 영주지점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일(52)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장은 "대구은행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여름 보양식을 즐기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대구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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