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쿄 지역 일부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요금이 벌써 극성을 부리고 있다.
24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일인 내년 7월 24일 기준으로 도쿄 주요 지역의 비즈니스호텔 객실이 평소 대비 6배 이상 치솟은 가격에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1인 1박 최저요금 기준으로 신주쿠(新宿)나 시오도메(汐留)에서 내년 7월 24일의 비즈니스호텔 객실을 잡으려면 6만7천엔(약 73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올 7월 하순 가격과 비교하면 5~6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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