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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휴양림…'청춘마이크'가 달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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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053, 30일~8월 3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청춘마이크 대구경북' 공연 모습. 인디053 제공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이 7월 마지막 주간에 DGB대구은행파크,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등 지역의 다양한 곳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청춘마이크 대구·경북'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0일(화)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축구경기는 물론 청년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대구 전역에서 활동하는 버스커 듀오 '편한 메아리', 북성로의 공구들로 만든 업사이클링 창작악기를 활용해 공연을 꾸미는 'HOOLA', 대구출신 유명 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전국 활동을 하는 랩 아티스트 '탐쓴'이 공연하고, 경기 후에는 재즈연주자들이 모인 밴드 '허밍버드'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일(수) 오후 7시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감성적인 노래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싱어송라이터 '유애포', 청춘의 애환을 유쾌한 음악으로 표현하는 '모과양', 행복을 나누는 발레공연 '엘 발레단', 전통문화의 원형 보존과 창작의 틀을 넓혀나가는 '연희크루 진대'가 여름밤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일(토) 오후 8시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비보잉과 탈춤을 비트박스와 결합한 '아리랑 비보이즈', 재즈·힙합·국악의 크로스오버 '희나리', 한국전통음악을 개성있게 풀어나가는 전통예술단 '트래덜반', 다양한 음악색을 선보일 3인조 밴드 '밴드 두고보자'가 출연해 휴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53)218-1053(인디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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