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기역 도착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에 설화명곡행 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신기역에 당도할 당시 70대 남성 A씨가 지하철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뿌리면서 같은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피했다.
당시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승객들을 옆 칸으로 이동시키고 소화분말가루를 환기시키는 등 대처에 나섰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신기역으로 들어오는 열차 안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해본 결과 술에 취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승객들을 옆 칸으로 이동시키고 정리하는데 3분 정도 걸려 이 일로 열차 지연사태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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