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주에서 27일(현지시간)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23명이 숨졌다.
보코하람 소속 무장 괴한들은 3대의 오토바이에 나눠타고 주도인 마이두구리 인근의 응간자이 지역에서 장례식 참석 후 돌아오던 남성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앞서 지난 24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달로리 지역에서도 난민캠프를 겨냥한 보코하람의 공격에 이곳 캠프에 거주하던 난민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09년 이후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세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2만여명이 살해되고 약 260만명이 피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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