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GS건설,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 8월 중 분양

동대구역세권, 수성구 생활권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혁신적 평면설계,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적용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다음달 2일 공개한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다음달 2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553가구 규모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신세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상권이 형성된 동대구역세권이자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눈길을 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통해 고속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접근이 편리하다.

동대구역세권은 2016년 문을 연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구신세계,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며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구신세계는 지난해 7천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국구 백화점으로 떠올랐다.

신천초등학교와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선호하는 '초품아' 단지인 점도 특징이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간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춘 단지를 말한다.

또 도심권 신규 분양단지답게 혁신적인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 평면 구조에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아파트 각 동 간에 최대 80m 거리를 확보, 사생활 보호와 각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자이가 자랑하는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도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온탕과 냉탕을 포함한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 주민편의시설과 함께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을 갖출 계획이다.

미세먼지에 대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적용된다. 특별한 조작 없이도 스스로 공기질을 분석, 공기청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실내 미세먼지 농도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자동으로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킨다.

공기는 다중헤파필터를 통해 유입되며 탈취 및 항균, 항바이러스, 새집증후군 제거 등이 가능한 기능성 필터를 탑재할 예정이다. 시스클라인의 모든 동작은 자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제어뿐만 아니라 거실 월패드, 각 방별 컨트롤러, 전용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빌트인 공기청정시스템으로 설치돼 공기청정기능을 극대화하면서도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 연장선 추진 역시 호재로 꼽힌다. 엑스코 연장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동구 이시아폴리스까지 12.4㎞ 구간으로 올 연말까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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