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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대구경북 최초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버스승강장 5곳에 시범 설치

경북 칠곡군 관계자와 시민들이 버스승강강 5곳에 냉온열 의자를 시범 설치한 것을 기념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관계자와 시민들이 버스승강강 5곳에 냉온열 의자를 시범 설치한 것을 기념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버스승강강에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칠곡군은 최근 "혹서기와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지난 29일 버스승강장 5곳에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냉온열 의자가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왜관읍 3주공아파트 앞, 북삼읍 율리 전원대동타운 맞은편, 석적읍 우방아파트 앞, 동명면 동명면사무소 앞, 약목면 약목버스 정차지 등 5곳이다.

냉온열 의자는 여름철에는 온도가 14~28℃, 겨울철에는 38~45℃로 각각 작동된다.

윤지영 칠곡군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객이 많고 장시간 대기하는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주민들이 대증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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