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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물관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교체전시

고 이영희 선생이 생전에 입었던 한복. 대구박물관 제공
고 이영희 선생이 생전에 입었던 한복. 대구박물관 제공

국립대구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의 전시품목 일부를 새로이 교체, 전시한다.

박물관은 지난 5월 17일 고인의 1주기를 맞아 대표 기증품을 엄선, 특별전을 열었다. 이번 교체 전시에서는 파리 패션쇼를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을 비롯해 88서울 올림픽과 같은 국가 주요 행사를 위해 제작한 의상들을 조명한다.

박물관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등 세계무대에서 선보인 의상 15점과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한복을 선보였으며 이달 5일부터는 신윤복 미인도의 의상을 재현한 작품부터 88올림픽 피켓걸 의상과 2018평창올림픽 개막무대 의상 등 9점을 바꿔 전시하고 있다.

특히 3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을 둔 올림픽 무대의상은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전시는 9월 15일(일)까지.

문의 053)760-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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