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1천500억원을 융자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운전자금 추석분 1천200억원에 수시운영분 300억원을 추가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하면 도가 이자 가운데 일부인 2%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이고 실라리안기업과 벤처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 23종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이다.
용자 희망기업은 20일까지 은행과 협의한 뒤 시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기 위해 처리 기간을 기존 12일에서 7일로 단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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