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투타 총체적 난국으로 8점차 영봉패를 당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대8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44승 1무 59패 승률 0.427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3패(4승)를 당했다.
최채흥은 1회초 선두타자 정훈에게 솔로포를 헌납했지만 이후 4회까지 2실점에 그치며 순항했다.
하지만 5회초 급격히 흔들렸다. 피안타 4개와 폭투 2개로 3점을 더 내줬고, 공을 넘겨받은 김승현이 승계주자의 득점까지 허용해 총 6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유격수 이학주의 실책까지 나오며 2실점을 추가, 점수는 0대8로 크게 벌어졌다.
삼성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상대 선발 서준원에게 꽁꽁 묶인 타자들은 이날 5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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